
출처:연합뉴스TV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인천 서구에 위치한 쿠팡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제물포구의 또 다른 쿠팡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23일 오전 6시 55분쯤 인천 제물포구 항동7가에 위치한 쿠팡 15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6층 냉동창고 고소작업대(렌탈) 아래에서 불이 나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완료했다"는 물류센터 관계자의 진술을 확인했다. 다행히 빠른 초동 조치 덕분에 인명피해나 큰 물적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냉동창고 내에서 사용하던 고소작업대 배터리에서 처음 발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인천 서구 쿠팡 32물류센터에서는 지난 18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09시간 만인 22일 오후 8시 35분쯤에야 완전히 진화된 바 있다. 완진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다른 센터에서 추가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물류센터 내 장비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