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부동산 보유 형태와 과거 지역구 공공주택 공급 입장을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이 후보자가 과거 서울 홍제동 아파트를 매입한 뒤 오랜 기간 전세를 놓으며 시세 차익을 거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 기조와 배치되는 투기적 갭투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 후보자가 비거주 장기 보유 주택으로 상당한 장부상 이익을 얻었으며, 과거 지역구 내 공공주택 공급 계획에도 반대 입장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측은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섰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해당 아파트가 과거 신혼집으로 마련해 수년간 실제로 거주했던 곳이며, 총선 출마로 인해 거주지를 이전하면서 임대를 놓게 된 것일 뿐 갭투자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공공주택 공급을 반대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공급 자체를 가로막은 것이 아니라 위치 조정을 요구했던 것이며, 오히려 관련 이전 사업 등에는 찬성하는 입장을 취했다고 반박했다.
이번 사안은 다가오는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부동산 인식과 정책적 일관성을 검증하는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